2017년 2월4일 금요일 저녁에 17명의 학생들과 16명의 멘토들이 2번째 연례 수련회를 위해 에어비엔비로 찾은 서울의 한 집에 모였습니다. 이 수련회의 목적은 학생들과 가까워지고 그들이 마음을 열 기회를 주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입니다. 이번 수련회는 저희가 생각한 목적을 다 이루고도 더 많은 것을 보았습니다! 밑에 수련회의 사진들을 나누었습니다. 그러나 그전에 이 수련회의 하이라이트들을 나누고 싶습니다.
이제 사진을 나누겠습니다!
여기 저희가 머문 2층과 지하로 된 에어비엔비 숙소입니다. 총 24명분의 침대가 있었지만 학생들과 멘토들은 서로 붙어서 침대를 나눠썼습니다. 정말 가족과 같은 분위기였고 모두들 즐거워했습니다!=)
학생들이 서서히 도착할 때 쯤 우리는 멕시칸도미노라는 게음을 가르쳐주고 긴장을 풀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게임과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 후, 저녁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텝인 미정이 무언가를 나누고 있습니다.
저녁식사 후, 우리는 두 그룹으로 나누어서 게임을 했습니다. 한 그룹은 쇼파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스템 지은이 게임을 리드했고 모두들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우승팀!
미정이 이끄는 사진 보물찾기 게임도 했습니다.
그룹 게임 후, 우리는 모두 모여서 4년동안 프로그램을 함께한 영석이의 간증시간을 가졌습니다. 몇몇 학생들은 수련회이후 영석이의 믿음과 그의 성장에 큰 영감을 받앗다고 얘기합니다. 영석이는 2월에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우리는 그가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간증시간 와이드샷입니다.
스텝 지은이 영석의 간증 후 간식 시간에 멘토들과 얘기하고 있습니다.
짧은 간식시간 후에 제가 “두려움 극복”이라는 제목의 세미나를 가르쳤습니다. 보육원에서 자라면서 자신이 느꼈던 두려움과 자신의 자아 정체성에 대해 써 보도록 했습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대부분의 두려움은 연약한 자아 정체성에서 온다는 것을 나누었습니다.”내가 잘 못해서 버림을 받았을거야”, “내가 똑똑하지 않기 때문에 실패할꺼야”, “나는 사랑스러운 사람이 아니기때문에 혼자일꺼야”등의 생각이 아이들의 마음에 흔합니다. 세미나 후 학생들과 멘토선생님들이 작은 그룹으로 나눠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미나, 자신의 두려움, 그리고 보육원에서 자랄때 좋았던 기억과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학생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몰그룹 시간 후(자정이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어떤 학생들과 멘토선생님들은 자기전 잠깐 얘기하는 시간을 가지고 또 몇몇 학생들은 늦게까지 함께 게임을 하기도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는 학생들 모두가 2층에 모여 스텝 지은과 미정이 참나무프로그램의 의무사항에 대해 얘기하고 2017년의 계약서에 서명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지난 한해 동안 참나무 프로젝트와 함께하며 느꼈던 점에 대해 적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1층에서는 멘토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위해 아침식사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아침식사 후 이번에 졸업하는 세 학생의 멘토선생님들께서 멘토링의 경험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곧 졸업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도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이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마지막으로 떠나기 전 그룹사진을 찍었습니다.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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