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무프로젝트 두번째 수련회(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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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4일 금요일 저녁에 17명의 학생들과 16명의 멘토들이 2번째 연례 수련회를 위해 에어비엔비로 찾은 서울의 한 집에 모였습니다. 이 수련회의 목적은 학생들과 가까워지고 그들이 마음을 열 기회를 주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입니다. 이번 수련회는 저희가 생각한 목적을 다 이루고도 더 많은 것을 보았습니다! 밑에 수련회의 사진들을 나누었습니다. 그러나 그전에 이 수련회의 하이라이트들을 나누고 싶습니다.

  1. 참나무프로젝트의 학생 17명은 여러 다른 보육원에서 자랐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까지는 대부분 서로는 모르는 사이였습니다. 학생들이 서로에게 조금씩 편안해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을 여는 것이 보기 좋았습니다. 33명의 학생과 멘토들이 작은 집에 함께하면서 가족과 같은 분위기가 만들어였습니다. 이 집은 5개의 침실과 3개의 화장실을 갖춘 24명이 잘 수 있는 장소였지만 잘 때가 되었을 때는 큰 침대에서 3~4명이함께 붙어 자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1,2층에는 여자들이, 지하에서 남자들이 지냈습니다.). 저희는 모두 가족과 같이 느꼈고 어느 누구도 불평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2. 참나무프로젝트에 참여하는 17명의 학생 중 7명은 제가 지금까지 11년동안 섬기고 있는 보육원에 자란 학생들입니다. 저는 이들 중 가장 어린 학생은 초등학교3학년때부터 알았던 아이들입니다. 이 학생들을 이 그룹안에서 함께하는 것을 보는게 큰 기쁨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추억을 나누고 다른 학생들, 멘토들과 가까워지는 것을 보는 것은 더 큰 기쁨이었습니다. 이들 중 조금 더 나이가 있는 한 여학생이 보육원에서 자란 다른 학생들이 잘 자란 것을 보고 참나무프로젝트가 학생들을 잘 돌봐주고 자신들이 자라는데 함께 해준 것을 정말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저또한 이 학생들이 잘 성장한 것과 그들이 이렇게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그들을 사랑해주고 돌봐준 멘토들의 신실함을 감사합니다!
  3. 밤에 스몰그룹시간에는 학생들에게 보육원에서 자라면서 가장 좋았던 기억들을 물었습니다. 몇몇의 학생들은 좋은 기억은 거의 없고 상처와 힘든 기억뿐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점점 이야기를 해가면서 학생들은 좋았던 기억들을 나눌 수 있었고 또, 조금 힘들었던 것들도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아픔과 감정들을 나누고 마음에서 다루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는 학생들이 과거로부터 도망치길 원치 않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폭풍 속에서 강한 참나무로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수련회이후 조용한 학생들을 포함해 많은 학생들이 이 작은 그룹의 나눔시간이 수련회 중 제일 좋았던 시간인지 얘기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아주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4. 제가 함께한 그룹에서는, 한 남학생의 진심이 담긴 기도요청이 저에게 큰 축복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저는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고 싶습니다. 하나님을 더 알고 싶습니다.”였습니다. 저와 제 아내 스카이가 함께 2013년부터 멘토링해온 학생인 영석이는 그가 졸업을 앞두고 일을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분명한 가이드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를 원했습니다. 또 다른 남학생은 아직 하나님과 그렇게 가깝지 않지만 저에게 많은 영감을 받았고 저처럼 다른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5. 학생들과 함께한 게임시간도 정말 즐거웠습니다! 우리는 팀으로 할 수 있는 멕시칸도미노라는 게임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줬는데 학생들이 아주 좋아했습니다. 저는 제가 가르치는 보육원에서 자란 7명의 학생과 영석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하는게 좋아서 새벽 6시까지 학생들과 함께 게임을 하기도 했답니다. 저는 이 아이들을 정말 사랑합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참나무프로젝트를 통해 가족을 경험하는 것이 정말 좋습니다!

이제 사진을 나누겠습니다!

여기 저희가 머문 2층과 지하로 된 에어비엔비 숙소입니다. 총 24명분의 침대가 있었지만 학생들과 멘토들은 서로 붙어서 침대를 나눠썼습니다. 정말 가족과 같은 분위기였고 모두들 즐거워했습니다!=)

학생들이 서서히 도착할 때 쯤 우리는 멕시칸도미노라는 게음을 가르쳐주고 긴장을 풀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게임과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 후, 저녁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텝인 미정이 무언가를 나누고 있습니다.

저녁식사 후, 우리는 두 그룹으로 나누어서 게임을 했습니다. 한 그룹은 쇼파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스템 지은이 게임을 리드했고 모두들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우승팀!

미정이 이끄는 사진 보물찾기 게임도 했습니다.

그룹 게임 후, 우리는 모두 모여서 4년동안 프로그램을 함께한 영석이의 간증시간을 가졌습니다. 몇몇 학생들은 수련회이후 영석이의 믿음과 그의 성장에 큰 영감을 받앗다고 얘기합니다. 영석이는 2월에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우리는 그가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간증시간 와이드샷입니다.

스텝 지은이 영석의 간증 후 간식 시간에 멘토들과 얘기하고 있습니다.

짧은 간식시간 후에 제가 “두려움 극복”이라는 제목의 세미나를 가르쳤습니다. 보육원에서 자라면서 자신이 느꼈던 두려움과 자신의 자아 정체성에 대해 써 보도록 했습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대부분의 두려움은 연약한 자아 정체성에서 온다는 것을 나누었습니다.”내가 잘 못해서 버림을 받았을거야”, “내가 똑똑하지 않기 때문에 실패할꺼야”,  “나는 사랑스러운 사람이 아니기때문에 혼자일꺼야”등의 생각이 아이들의 마음에 흔합니다. 세미나 후 학생들과 멘토선생님들이 작은 그룹으로 나눠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미나, 자신의 두려움, 그리고 보육원에서 자랄때 좋았던 기억과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학생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몰그룹 시간 후(자정이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어떤 학생들과 멘토선생님들은 자기전 잠깐 얘기하는 시간을 가지고 또 몇몇 학생들은 늦게까지 함께 게임을 하기도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는 학생들 모두가 2층에 모여 스텝 지은과 미정이 참나무프로그램의 의무사항에 대해 얘기하고 2017년의 계약서에 서명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지난 한해 동안 참나무 프로젝트와 함께하며 느꼈던 점에 대해 적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1층에서는 멘토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위해 아침식사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아침식사 후 이번에 졸업하는 세 학생의 멘토선생님들께서 멘토링의 경험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곧 졸업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도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이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마지막으로 떠나기 전 그룹사진을 찍었습니다.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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